갤러리

2018년 8월 1일
2박 3일동안 꼬맹이들 둘 데리고 나름대로 즐기고 가시는 참 조용한 부부.
작년에 이어 잊지않고 찾아주신 보답으로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함께 한 후리질.
꽃게, 숭어, 조기, 망둥어, 광어 이것저것 잡히긴 했지만 씨알이 작아서, 결론은 그냥 다 집어넣고 끓인 매운탕에 소주 한잔.
힘은 좀 들었어도 재밌으셨다니 다행입니다.

2018년 8월 15일
8월 15일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후리질 끝내고 귀가 중 해수욕장 모래밭에 차가 빠져서 한참 뜨거운 낮시간에 견인차 없이 차 빼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날은 재밌게 잘 즐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깔끔하신 분들이라 저희 부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다음에 또 뵐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2019년 5월 16일
올해는 캐모마일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조금씩 말려서 차로 마시면 향기가 아주 좋습니다.
꽃잎을 덖으면 향기가 좋아진다는데 이건 굳이 그런 수고를 하지 않아도 향을 충분히 즐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가족끼리 마실거니까 향이 조금 덜한들 상관없겠죠.